1.기본정보
펄프 픽션은 1994년 09월 10일에 개봉한 영화로 18세 이상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장르는 범죄, 느와르, 드라마, 고어, 스릴러, 피카레스크, 블랙코미디이고 러닝타임은 127분입니다. 1994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감독은 쿠엔틴 타란티노이고 출연진은 빈센트 베가역에 존 트라볼타, 줄스 윈필드역에 새뮤얼 L. 잭슨, 미아 월레스역에 우마 서먼, 윈스턴 울프역에 하비 카이텔, 링고(펌프킨)역에 팀 로스, 욜란다(허니 버니)역에 아만다 플리머, 파비엔느역에 마리아 드 메데이로스, 마르셀러스 월레스역에 빙 레임스 등이 있습니다.
2.소개
청부살인업자 줄스 윈필트와 빈센트 베가는 갱스터 보스인 마설리스 월러스로부터 "사업파트너 브레트에게서 서류가방을 되찾아오라"는 지시를 받고 아파트를 나섭니다. 두 사람은 브레트가 머무는 곳에 들이닥치고 빈센트가 서류가방의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줄스는 브레트의 동료 중 한 명을 사살한 다음, 마설리스를 배신하려 했다는 이유로 브레트를 살해하기 전 성경의 한 구절을 읊습ㄴ다. 두 사람은 브레트를 함께 가차없이 쏴 죽이고는 서류가방을 챙겨 마설리스에게 전달하러 갑니다. 하지만 마설리스는 복싱챔피언 부치 쿨리지에게 다가오는 경기에서 일부러 지도록 매수 작업을 하고 있었기에 잠시 짬이 나게 됩니다.
다음날, 빈센트는 마약 딜러 랜스로부터 헤로인을 구매합니다. 약을 투여한 그는 사전약속대로 마설리스가 출장간 사이 그의 아내 미아를 만나 차로 픽업하고, 1950년대 컨셉의 레스토랑 '잭 래빗 슬림스'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트위스트춤 대회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쥐고 귀가한 두 사람 중 빈센트가 화장실에 간 사이, 그가 챙겨뒀던 헤로인을 발견한 미아가 코카인으로 오해하고는 들이마셨다가 과다복용으로 쓰러집니다. 빈센트는 미아를 데리고 랜스네 집으로 달려가서 가슴에 아드레날린 주사를 꽂아 가까쓰로 되살려냅니다.
부치는 마설리스의 제안을 마다하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에 모자라 상대방을 실수로 죽여버리고 맙니다. 갱스터의 감시를 피해 모텔로 향한 부치와 그의 여자친구 파비안은 조심스레 도피할 준비를 합니다. 이때 파비안이 실수로 부치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황금시계를 두고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부치는 불같이 화를 내며 시계를 챙기러 아파트로 돌아갑니다. 집안에 들어선 부치는 부엌 카운터에 왠 MAC-10 한 정이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화장실 변기물이 내려가는 소리를 듣습니다. 문이 열리자 나타난 것은 부치를 죽이러 온 빈센트였고, 부치는 그 자리에서 총을 격발해 처치한 다음 한쪽 구석에 내버려두고 도망갑니다.
차를 타고 전속력으로 달리던 부치가 신호에 걸려 정차하는 사이, 마침 횡단보도를 건너던 마설리스가 부치를 포착하고 달려듭니다. 서로 쫓고 쫓기던 두 사람은 어느 전당포 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집 주인인 메이너드가 총부리를 겨누고 협박하여 지하실에 포박당한 처지가 됩니다. 알고보니 게이 강간범이었던 메이너드는 경비원 제드와 함께 마설리스를 다른 방으로 데려가 강간하기 시작합니다.
3.총평
"펄프 픽션 (Pulp Fiction)"은 현대 영화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며, 그 독특한 스타일과 구성, 강렬한 캐릭터들로 영화 역사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역작으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 작품은 여러 개의 이야기가 서로 꼬여있는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선형적인 전개로 인해 관객은 예상치 못한 전환과 연결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범죄, 폭력, 드러날 수 없는 욕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러한 다채로운 요소들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자의 독특한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존 트라볼타, 우마 서먼 등 배우들은 그들의 연기로 이 캐릭터들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냅니다. 타란티노 감독 특유의 대화 스타일은 이들 캐릭터들의 개성과 심리를 더욱 깊게 드러내며, 관객들을 이야기에 몰입시킵니다.
음악 역시 작품의 분위기를 크게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영화 내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각각의 장면과 상황에 딱 맞는 음악들이 작품의 감정과 분위기를 더욱 강조합니다.
"펄프 픽션"은 범죄, 드라마, 블랙 코미디 등의 다양한 장르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뛰어난 작품을 완성한 예시로 평가됩니다. 그 안에는 현대 사회의 어둠과 밝음, 인간의 욕망과 결함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이는 여전히 현대 사회에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입니다.
총론적으로 "펄프 픽션"은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특유한 스타일과 독창성으로 만들어진 현대 클래식 중 하나입니다. 그의 연출과 대화, 캐릭터들은 이 작품을 독특하게 만들며, 강렬한 인상과 함께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빛나는 작품으로 남아있습니다. "펄프 픽션"은 현대 영화의 특급 명작 중 하나로 기억되며, 영화 팬들에게는 꼭 한 번은 경험해보아야 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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