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타켓, 대통령 암살 누명을 쓴 스나이퍼

1.기본정보

더블 타켓(Shooter)는 한국기준으로 2007년 4월 26일에 개봉한 영화로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장르는 액션, 드라마 스릴러이고 러닝타임은 125분입니다. 감독은 안톤 후쿠아이고 주연은 밥 리 스웨거역의 마크 월버그입니다. 조연에는 닉 멤피스역의 마이클 페나, 아이삭 존슨 대령역의 대니 글로버, 사라 펜역의 케이트 마라, 잭 페인역의 엘리어스 코티스, 엘로디스 겔린도역의 로나 미트라, 마이클 샌더역의 라드 세르베드지야, 미스터 레이트역의 레본 헬름, 찰스 F. 미첨 의원역의 네드 비티가 있습니다.

 

2.소개

해병대 최고의 저격수 중의 하나인 밥 리 스웨거(라이언 월버그)는 절친한 관측병 도니펜과 에티오피아 마을에서 미국 철군 작전을 엄호하는 작전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적군이 다수 등장했고, 아군을 엄호하던 저격조는 버림패로 사용되었습니다. 저격수인 스웨거는 살아서 귀환했지만 관측수인 도니 펜은 전사했습니다. 회의감에 빠진 스웨거는 그대로 은퇴하며 산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꽤 시간이 흐른 후에 CIA ‘아이삭 존슨 대령’이 스웨거의 은거지를 방문하고 그는 대통령 암살 첩보를 거론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스웨거는 대통령의 동선을 사전점검하여 저격수가 노릴만한 저격 포인트와 시간과 장소를 짚어줍니다. 그런데 저격은 그대로 방치되어 대통령과 단상에 함께 섰던 에티오피아 주교가 사망합니다.

 

아이삭 존슨 대령의 부탁으로 작전 현장에 남았던 스웨서는 함께 배치된 ‘티몬스’경관에게 습격을 당합니다. 스웨거는 부상당한 상태로 어리바리한 FBI요원 닉 멤피스의 차를 빼앗아 도주합니다. 그는 파트너였던 도니의 부인 ‘사라’를 찾아가 총상을 치료합니다.

 

멤피스는 뉴스에 얼굴이 팔리며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질책을 당하고 사건에게 제외됩니다. 그는 어차피 해고될 거라는 생각에 상관의 지침을 무시하고 홀로 조사를 시작합니다. 멤피스는 억지로 짜맞춰진 증거들이 스웨거를 저격범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실제 저격이 이루어진 위치를 찾아내고 저격 방식이 원격 발사인 것도 알아냅니다.

 

스웨거는 사라에게 부탁해 산장에서 찍은 존슨 대령의 자동차 사진을 멤피스에게 전하고 멤피스는 자신보다 높은 등급의 보안등급을 가진 선배 요원 ‘엘로디스 겔린도’에게 조회를 부탁합니다. 본인에 대한 조사를 인지한 존슨 대령은 FBI내사과에 출두중인 멤피스를 납치해 한적한 곳으로 끌고갑니다.

 

존슨의 부하들은 자백제까지 사용했지만 그가 중요한 사실을 아는게 없다는 것만 알아냅니다. 흔적을 지우기 위해 멤피스를 죽이려 하지만 스웨거가 저격으로 그들을 제거하고 멤피스를 구해 데려갑니다. 이후 멤피스는 스웨거의 복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합니다.

 

3.총평

"더블 타켓"은 강렬한 액션과 스릴, 전략적인 전투 요소를 결합한 영화로, 전문적인 스나이퍼로서 활약하는 주인공의 복수와 의문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먼저, 마크 월버그의 연기가 영화의 주요 강점 중 하나입니다. 그는 밥 리라는 주인공을 매우 효과적으로 연기하여 냉철한 전문가로서의 면모와 감정적인 내면을 균형 있게 표현해냅니다. 그의 연기 덕분에 관객은 주인공의 고독과 분노, 복수의 열망을 공감하며 영화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는 스나이퍼의 전략적인 전투와 전술, 그리고 그에 따른 긴장감 있는 액션 장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밥 리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적과 맞서 싸우는 장면은 관객에게 긴장감과 스릴을 제공합니다. 특히 스나이퍼로서의 전투는 정밀한 계산과 순발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스토리는 복수와 음모의 미스터리로 관객을 끌어들이며, 전체적으로 심장을 뛰게 만드는 전개로 이어집니다. 특히 의문의 사건의 배후에 있는 어둠의 계략과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은 스릴을 높여주며 영화의 재미를 더욱 높여줍니다.

 

"더블 타켓"은 액션과 스릴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마크 월버그의 연기와 전략적인 전투, 스릴 넘치는 액션 장면들은 관객을 지루함 없이 화면 앞으로 끌어들이며, 복잡한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흥미를 유지시켜 줍니다.